선교전문가 글
선교사에게 재교육이 얼마나 소중한가!

서영준 선교사
(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 (UBF) 본부 세계선교부 위원장)

2020년 1월 한국세계선교협의회 (KWMA) 가 발표한 통계에 의하면, 2019년 12 월 기준 한국 교회가 파송한 선교사 수가 2018년 대비 46명만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2020 1 한국세계선교협의회 (KWMA) 발표한 통계에 의하면, 2019 12 기준 한국 교회가 파송한 선교사 수가 2018 대비 46명만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어 세계복음화를 열망하는 많은 신도들 중의 명인 저의 마음이 무거워졌습니다. 동시에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이미 세계선교 최전방에서 청춘을 바치며 충성하고 계시는 우리 선교사님들이 얼마나 귀한지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분들이 절실히 요청하고 있는 선교사 재교육을 제때 제공하는 것이 시대에 예수님의 세계선교 지상명령을 수행하기 위해서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저는 선교사 재교육의 필요성에 대해서 17여년 간의 중남미 선교활동과 이후 미국에서 재교육의 기회를 가진 저의 경험에 비추어 다음 세가지 점에서 필요성에 대해서 알리고자 합니다.

첫째, 선교사 재교육은 영육간의 소진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제공합니다.
이미 많은 선교사님들께서 혼신을 다해 선교지의 죽어가는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구제활동을 오셨지만 정작 당신들을 위한 영육간의 필요를 제때 공급받지 못하여 소진되는 경험을 가지고 계십니다. 우물에서 생수가 나오지 않는데도 물을 퍼주기만 한다면 우물이 메말라 버릴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이치입니다. 선교사 재교육은 우리 선교사님들께서 소진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복음을 전하고 구제활동을 하시는데 필요한 영육간의 양식과 휴식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둘째, 선교사 재교육은 변화하는 시대에 부합하는 선교이론과 실천을 제공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하기 위해서는 현재 우리 상황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분별하고 좇아가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그리고 시대를 하나님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분석하는 통찰력을 가져야 합니다. 선교사 재교육은 우리 선교사님들께서 분별력과 통찰력을 가지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좇아 지속적으로 하나님의 선교를 섬길 있는 이론과 실천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셋째, 선교사 재교육은 선교사님들께서 교수님들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많은 동료 선교사님들과 교제하며 서로 배우고 성장할 있는 네트워크를 제공합니다. 우리는 다양한 그룹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공급받을 있습니다. 만약 선교사님들께서 지역 동료 선교사님들과의 네트워크 없이 본인의 선교지에만 갇혀 계시다면 보다 열매맺는 선교사역을 있는 기회를 놓치게 것입니다.

우리는 현재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선교사역에 어려움과 변화를 직면하고 있습니다. 많은 선교사님들이 사역을 중단하거나 철수하는 안타까운 상황에 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이러한 시대적 상황이 동안 생각만 오던 선교사 재교육을 받기에 적합한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비가 부족하여 선교사 재교육을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에 처하신 많은 선교사님들이 계십니다

후원방법

1. 수표: Payable to World Mission University (WMU)
2. 크레딧 카드는 학교로 연락 (213-388-1000)
3. 학교 웹사이트 후원란에 접속하기 - 이 곳을 클릭 (후원)
동문선교사 글

WMU에서 관계의 폭을 키운 것이 삶과 사역을 풍성하게

박창식 동문선교사
(세계로선교회 남아공대표)

저는 아프리카의 영어권 거점국가인 남아공에서 46세에 선교를 시작하였습니다. 행정수도인 프레토리아에서 프레토리아대학을 비롯한 대학들의 재학생 및 아프리카 각 나라에서 유학을 온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들을 예수님의 제자로 세워서 보내거나, 함께 하는 일을 해왔습니다.
 
직장인이 되어, 정부 부처와 회사들에서 일을 하는 형제자매들도 있습니다. 그동안 일꾼으로 세워진 형제자매들이 사역의 축이 되어, 가정과 직장에서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과의 영적인관계를 어떻게 유지해야 하는 지를 보여주신대로, 따라서 살려고 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2050년이 되면 세계인구의 절반이 아프리카 사람들로 채워질 것이라는 인구통계학적 예측이 있습니다. 자원이 풍부하고 인구 또한 많은 아프리카의 그리스도인들이 세계를 능동적으로 섬기는 일에 쓰임 받게 되는 그날이 오기까지 교육하고 훈련하는 중차대한 일은 세대를 이어 해야할 일입니다.
 
저는 선교단체출신으로 국내에서 전임사역자로, 해외에서는 선교사로 40여년을 살아왔는데 선교파트너로 나오기 전에 WMU에서 신학을 시작하고, 선교지에 나와서 공부를 마쳤습니다. 그간의 사역경력을 인정받아 선교사로 온지 3년 만에 목사안수를 받았습니다.
 
많은 평신도 지도자들의 움츠러든 날개를 펴주며, 선교현장을 지키면서도 공부를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WMU(World Mission University)의 원격 신학 공부입니다. 빠듯한 선교비에 신학 공부는 후순위가 될 수 있었지만, 장학금이 주어져서 선교지를 떠나지 않고도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WMU의 커리큘럼은 복음적입니다. 선교현장에서도 교수님들의 따뜻한 마음과 직원들이 열심으로 도와주던 모습들이 좋은 추억으로 간직되고 있고, WMU에서 관계의 폭을 키운 것이 삶과 사역을 풍성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졸업 후에도 본인이 원하면 매년 정규적으로 지식에 업그레이드를 할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커뮤니티를 이루어 세계 도처를 함께 돌며 교제하는 것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후원내역 보고

이금희 교수 ($300), 한아현 재학생 ($20), 송성훈 일반 ($1,000), 이상미 동문 ($5,000),
최상영 동문 ($2,000), 최명순 동문 ($500), 문명상 동문 ($500) , 박균부 동문 ($100),
최병숙 동문 ($200), 박은미 재학샹 ($300), 김경해 과장 ($100), 김성준 재학생 ($548),
김광숙 동문 ($200), 김현경 교수 ($200), 홍우규 동문 ($200), 김종임 동문 ($100)
문명상 동문 ($300), 신인숙 재학생 ($30), 장경숙 재학생 ($200), 안성자 재학생 ($320)
(합계: $12,118)

임종호 사무처장 ($300), 김진호 재학생 ($200), 오정성 동문 ($100), 임옥선 동문 ($1,000), 김대성 운영이사 ($200), 송성훈 일반 ($500),
허정덕 동문 ($50), 정현성 동문 ($100), 김광돈 일반 ($100), 최미혜 동문 ($100), 김귀자 동문 ($150), 김경록 연합회 ($500),
윤경호 운영이사 ($200), 오카자카 미셀 재학생 ($600), 이지희 동문 ($200)
10월 8일부터 10월 11일까지 총 $4,300

임성진 총장 ($2,000), 임에스더 일반 ($150), 임한나 일반 ($100), 임모세 일반 ($100), 박종수 재학생 ($1,000), 박은주 동문 ($300),
진레베카 동문 ($120), 임종호 사무처장 ($100), 김영숙 재학생 ($50), 조항목 동문 ($500), 김향윤 재학생 ($50), 황요셉 동문 ($200),
최영희 동문 ($50), 강인제 재학생 ($500)
10월 1일부터 10월 7일까지 총 $5,220

(누계 $9,420) (총계: $21,538)